UCL 8강전서 영입전 시작? 아스널, 레알전에서 공격수 관찰 나선다

아스널, 레알전서 ‘요케레스 영입전’ 시동… 대리인 직접 경기 관전 예정

에이전트 요케레스 사진

UCL 8강 1차전, 단순 승부 이상 의미… 영입전까지 겹친다

아스널이 올여름 최우선 공격수 영입 타깃으로 떠오른 빅토르 요케레스(스포르팅 CP)의 대리인을
직접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UCL 8강 1차전에 초청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오는 4월 9일 오전 4시(한국시간), 아스널은 홈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2024-25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치른다.


아스널, UCL에 시즌 모든 걸 건다… 레알과의 8강 ‘운명의 승부’

현재 아스널은 FA컵과 리그컵에서 이미 탈락했고,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선두 리버풀과의 승점 차가 11점으로 벌어져 역전 우승이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다.
결국 남은 트로피는 단 하나, 챔피언스리그다.

하지만 상대는 ‘챔스 DNA’를 가진 레알 마드리드.
유럽무대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한 레알은 언제나 토너먼트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아스널은 홈에서 열리는 1차전에서 반드시 기세를 잡고 분위기를 선점해야 한다.


요케레스 에이전트, 현장 관전 확정… “아스널 진지하게 움직인다”

영국 매체 풋볼 트랜스퍼스는 6일 보도에서
“요케레스의 에이전트가 아스널과 레알의 UCL 8강 1차전을 직접 관전할 예정”이라며
“이는 아스널이 이적시장 영입 후보 1순위로 요케레스를 고려 중임을 보여주는 강력한 신호”라고 보도했다.

요케레스는 이번 시즌 포르투갈 리그에서 20골 이상을 기록 중이며,
스포르팅 CP의 핵심 공격수로 맹활약 중이다.
최근 부임한 신임 스포츠 디렉터 안드레아 베르타가 영입 후보군 정비에 나서며,
요케레스와 아스널의 연결선은 더욱 두터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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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 경기장 방문, “본격 협상 시작 신호일 수도”

매체는 “에이전트의 경기장 방문 자체는 드문 일은 아니지만,
UCL 8강 1차전 같은 중요한 무대에 맞춰 이뤄졌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면서
아스널이 여름 이적 시장에서 요케레스를 선점하기 위한 실질적인 행보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아스널이 레알전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줄 경우,
선수 측의 긍정적 반응을 유도할 수 있어 영입 협상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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